강풍에 신축공사 현장 외벽 붕괴...신포동 일대 정전 / 창원소방본부 제공 |
7일 오후 6시4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 건물외벽의 3층 높이 철제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철제구조물이 인근에 있던 전신주를 덮쳐 신포동 일대에 정전사고가 이어졌다.
창원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철제물이 추가 낙하방지를 위한 안전작업을 진행하는 등 전신주 인근을 통제했다.
이와 함께 한전 및 공사관계자들은 현장 복구가 진행중인 가운데 오후 8시30분쯤 복구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 창원과 경남 8개 시·군에서 강풍 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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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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