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도민과 지역 전문가 의견 적극 반영
경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경상남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역 에너지 전문가, 시민단체, 도민, 시·군 및 도 유관부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내용은 경남형 에너지 전환의 공격적인 추진을 위해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30% 달성을 목표로 ‘4030 경남형 에너지 전환을 통한 에너지 산업 육성’을 장기비전으로 설정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9.3% 에너지 소비감축 목표와 10.9%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 등 구체적인 단기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단기 목표 수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분산형 전원 확산, 에너지 전환 및 효율 혁신, 에너지 신산업 육성, 수소에너지 확산 등 5대 중점 추진방향과 다양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에너지 정책 추진체계, 친환경 에너지 보급 및 수요관리 등 부문별 세부사업,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제안이 이어졌고 경남도는 제안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수부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우리 도는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에너지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양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하는 지역에너지계획은 경남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 로드맵이자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서 산·학·연·관 다양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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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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