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함양군에 코로나19 대비 KF94 마스크 기부

▲ 동서식품, 함양군에 코로나19 대비 KF94 마스크 기부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동서식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감염 취약 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KF94 마스크 30만개를 함양군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기부받은 KF94 마스크 390매를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돌봄대상자 중 고령의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우선 전달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마스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 동서식품의 마스크 지원으로 감염 취약계층인 고령의 어르신의 감염예방에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마스크 물량부족현상과 구매비용이 높은 현실로 어르신들의 마스크 보유현황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함양군에서는 마스크 물량을 적극 확보해 감염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의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대상 어르신의 감염증 예방 및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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