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급여수급자 당뇨병관리기기 구입비 지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자 중 제1형 당뇨병 환자 관리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제1형 당뇨병 환자가 의사 처방전에 따라 관리기기를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한 경우 연속혈당측정기는 3개월에 21만원, 인슐린자동주입기는 1개에 170만원을 지원한다.
요양비 청구서류는 요양비지급청구서 당뇨병 관리기기 처방전, 세금계산서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가 당뇨병으로 신체적,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뇨병 관리기기를 지원해 경제적 고통이라도 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당뇨병은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병으로 제1형과 2형으로 나뉘며 1형은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합성을 못하는 경우, 2형은 인슐린 합성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세포에 작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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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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