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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초대 총괄건축가 오섬훈 건축사 위촉

기사승인 2020.03.05  1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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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창원시 정체성 살려, 건축·도시공간의 대도약, 대혁신 기대

▲ ‘창원시 초대 총괄건축가’ 오섬훈 건축사 위촉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5일 ㈜건축사사무소 어반엑스 대표이사 오섬훈 건축사를 ‘창원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섬훈 건축사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죽동리 출신으로 우리나라 현대건축 1세대 거장 故 김수근 선생이 설립한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에 1979년 입사해 2005년까지 설계실 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건축사사무소 어반엑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통영수산과학관, 강남 H사 사옥, 인천 송도테크노파크 BT센터, 종로 피맛길 및 공평 15, 16지구 계획설계 등이 있다.

오섬훈 총괄건축가는 “태생적으로 서로 다른 성격의 창원, 마산, 진해가 개별적 특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통합된 새로운 창원시의 정체성이 형성되도록 기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9월 총괄건축가 제도 시행 방침 수립을 시작으로 12월 제도 시행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건축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올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건축가 제도 운영 자문단’ 회의를 거쳐 총괄건축가를 선정했다.

공공건축가는 20명 내외로 운영될 계획이며 현재 공개모집 공고 중이다.

응모원서 접수 기간은 9일부터 27일까지이다.

4월 중 선정해 5월부터는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섬훈 총괄건축가는 창원시의 건축·도시공간의 공공적 가치와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도시공간 정책과 전략 수립에 대해 기획·자문하고 공공건축물 및 도시공간 창출사업과 같은 주요 사업을 총괄 조정하며 공공건축가는 개별 공공건축 사업을 전 과정에 걸쳐 조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총괄건축가 제도 시행으로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던 개별 공공건축 사업들을 통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변의 유사 시설을 연계·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시설로 조성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유기적이고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이 꼭 필요로 하고 이용 만족도가 높은 지역 자산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오섬훈 총괄건축가와 협업해 창원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색있는 건축·도시공간으로 대도약과 대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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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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