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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추가 확진자 1명 발생

기사승인 2020.03.29  12: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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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은 29일 공식브리핑을 통해 추가확진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남데일리=권경률 기자] 진주시 3번째 추가 확진자가 28일 오후 6시20분 발생했다.

조규일 시장은 29일 공식브리핑을 갖고 진주시 가호동 67년생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평거동 제우스빌딩 내 ‘문타이’ 카운터 근무자로 해외 및 국내 집중발생지역 방문 이력과 신천지와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는 28일 오전 11시18분경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자차로 방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았다.

이후 자택에서 대기하던 중 오후 6시 20분경 최종 확진 판정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 동선은 지난 26일, 27일 자택에서 남편이 운전한 승용차로 평거동 문타이로 이동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근무를 한 후 자차로 귀가했다.

28일 자택에서 자차로 이동해 오전 9시경 문타이 가게 문을 연 후 오전 9시 12분부터 9시 54분까지 평거동 복음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의사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권유받았다.

이후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한 더블유스토어(W-store) 한빛약국에서 오전 9시 55분에서 10시 사이에 약을 구입한 후 자차로 문타이에 복귀했다.

이후 자차로 오전 11시 18분경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확진자는 동선확인 해당기간 내에 외부 이동시에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는 확진 통보 즉시, 확진자의 자택을 방역소독했으며, 평거동 문타이가 속한 제우스빌딩, 복음내과의원, 더블유스토어(W-store) 한빛약국을 방역소독하고 일시 폐쇄했다.

확진자의 가족은 총 6명(본인, 남편, 딸, 아들, 며느리, 손녀)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됐으며, 현재 자가 격리 조치했다.

문타이 접촉자인 공동 사장 2명, 직원 1명, 태국인 마사지사 6명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CCTV, 진료내역 및 조제내역에 따른 복음내과의원의 접촉자 11명과 한빛약국의 접촉자 직원(약사) 1명은
검사 의뢰 중이다.

문타이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확진자가 문타이 근무시간 중에 방문한 고객 접촉자들을 확인했며, 이들 중 26일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 30분까지 8명 중 1명, 27일 방문자 5명 중 3명은 연락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진주보건소는 이 시간대에 문타이를 방문한 분들은 보건소(749-5714)로 연락해서 검사를 받아야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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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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