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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명 추가 확진자 발생...사천지역 첫 확진자 발생

기사승인 2020.04.03  16: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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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데일리=손태석 기자] 사천시 관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하동과 의령, 통영시 등 3개 지역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3일 김명섭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사천과 진주에서 각 1명씩 발생해 경남도내 확진자가 총 104명으로 늘었다.

사천 확진자(경남106번)는 93년생 남성으로 2월 26일부터 영국, 아이슬란드 등에 체류하다가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전세버스를 통해 서진주 IC까지 이동했으며, 이후 사천시의 관용차량으로 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이송해 이날 오후 11시경 임시검사시설에 도착해 2일 검사를 받았으며, 2일 오후 8시시경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추가된 경남 107번 확진자는 진주 거주 61년생 여성으로 윙스타워 내 온천을 자주 이용했고, 기존 확진자 93번, 97번, 98번이 공통으로 다녀갔던 3월 21일에도 107번 확진자 역시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93번, 97번, 107번 확진자는 3월 21일 윙스온천 여탕 이용이라는 접점이 있고, 98번 확진자는 부부인 97번 확진자에게 전파되었다고 가정한다면, 3월 21일 오후 5시 이후 윙스온천 여탕에 전파 가능한 확진자가 다녀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은 심층역학조사 중에 있다.

한편, 진주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의 잡촉자는 현재까지 130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검사 결과 양성은 기존 확진자 4명이고 음성 112명, 검사중 13명, 검사예정 1명이다.

윙스타워와 관련해 선별진료소에는 총 1,708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99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양성은 3일 확진판정을 받은 107번 확진자 1명이며, 음성 473명, 518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윙스타워의 당초 폐쇄기한은 2일 24시까지였으며, 진주 스파랜드는 14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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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석 기자 elroi115@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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