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무한 긍정의 힘이 창원시 대표 그루매니저가 되다

기사승인 2020.05.25  10:32:08

공유
default_news_ad2

- 임경수 그루매니저 자작나무공방과 함께 10여년의 목재사랑이 결실을 맺다

산림일자리발전소 3기 그루매니저 발대식에서 장면. 임경수 그루매니저(첫째 줄 왼쪽에서 두번째)

[경남데일리=손태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그루경영체의 육성과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주간지원조직으로 그루매니저를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3기를 선발했다.

그루매니저는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에 필요한 산림일자리를 주민 스스로 발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산림분야에서 처음 시도하는 일자리 유형이다.

2018년 5명으로 1기를 출범한 이후, 2기를 2019년 30명, 올해 3기 11명의 그루매니저를 선발해 총 45명이 됐고, 경남에서는 거창군, 밀양시, 창녕군, 함양군, 합천군에 이어 창원시에 임경수 그루매니저가 선발됐다.

임경수 창원대표 그루매니저

산림의 특성상 산림일자리를 지원하는 그루매니저가 시에 존재가치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임경수 그루매니저는 남편과 함께 자작나무공방을 10여년간 지역에서 운영해오면서 산림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었으며, 목재를 이용한 교구 및 교재를 제작해 도내 학교 방과 후 수업 강의, 목공체험학습강사 배출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

특히 자작나무공방에서 친환경목재로 제작한 수학교구는 수학이 어렵고 힘든 학생들에게 수학의 원리를 교구를 통해 친숙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이해를 할수 있게 제작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교재로 제공되고있다.

이러한 산림(목재)사랑의 한 결과물이 창원의 대표 그루매니저로 산림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그루경영체지원에 최적의 일꾼이 선발된 것이다.

임경수 그루매니저는 “저는 많은 그루공동체가 직접 생산하고 공들인 생산품을 손쉽게 구매와 판매가 가능한 그루경영체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산림자원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사람을 만나 희망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원에서 탄생하길 꿈꾼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ad45

손태석 기자 elroi115@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nd_ad2
ad48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7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ad4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