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수필가 김병연
시인/수필가 김병연 |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함을 이르는 말로
배가 아프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친구가 잘돼도
덕을 볼 수 있는데
사촌이 땅을 사면
어떻게
배가 아프단 말인가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사람이
자기 잘될 순 없다
그래서
이 속담은 우리 민족
최대의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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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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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0.07.28 10: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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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수필가 김병연 |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함을 이르는 말로
친구가 잘돼도
덕을 볼 수 있는데
사촌이 땅을 사면
그래서
이 속담은 우리 민족
최대의 수치다
김병연 hcs@k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