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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아웃도어 친환경 제품 인기

기사승인 2020.08.13  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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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텍트 시대 트렌드 맞춰...다양한 친환경 소재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코로나 19’가 우리의 삶을 바꾼 지 6개월여가 지났다.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달라진 삶에 적응해가는 날들의 연속. 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을 가는 대신 근교로 캠핑이나 트레킹, 피크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웃도어 업계는 때아닌 단비를 맞았다.

그 변화는 뚜렷하다. 누군가와 함께 즐기는 문화에서,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거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선호하면서 언택트 시대에 맞는 형태의 아웃도어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아웃도어 업계도 언택트 시대의 새 트렌드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최근 윤리적 소비와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쇼핑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다양한 메세지를 담은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친환경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트렉스타 752 고어텍스 자켓 여

<트렉스타, 친환경 컬렉션 752 라인>

'트렉스타 752’ 컬렉션은 기존 등산로와 샛길, 옛길, 마을 길을 연결하고 다듬어 조성한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미제 정상, 산 752번지에서 영감을 얻어 아웃도어의 역동성과 편안함은 살리고 미니멀하고 안정적인 무드의 상품을 제안한다.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문화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신세대 '나홀로 하이커'들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752 이터니티 재킷’은 발수 방풍 기능이 강력한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사용해 일상생활부터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까지 사용하기 적합한 아이템이다.

방수지퍼와 겨드랑이, 등판 부분 통풍 처리로 갑작스러운 날씨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빛 반사 프린트로 포인트 준 디자인으로 안전성을 더했다.

‘752 어셈블 재킷’은 친환경 발수가공 처리 소재를 사용한, 부드러운 촉감이 강점인 윈드브레이커다. 입고 활동하다 땀이 차면 재킷을 어깨에 간단히 걸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등판 부분에는 포인트가 되는 패커블백이 있어 수납이 용이해 배낭 없이도 작은 소지품 보관이 가능하다. ‘트리니티 베스트’는 트레일러닝, 단거리하이킹 등 가벼운 아웃도어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용도 수납주머니와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피드락 자석 클로저를 적용했다. 이 상품에도 등판에 배낭으로 변엗 가능한 패커블백이 있다.

네파 친환경 그래픽 티셔츠

<네파 ‘친환경 그래픽 티셔츠’>

네파도 한정판 친환경 그래픽 티셔츠를 내놨다. 친환경 그래픽 티셔츠는 각기 다른 친환경적 요소를 담아 가벼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다이 라운드 티는 물 대신 이산화탄소를 매개로 염료를 염색하는 드라이다이 기술을 적용해 환경보전의 가치를 담아낸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피싱 라운드 티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인 리젠 소재를 활용했으며, 볼칸 라운드 티는 오가닉 면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 그래픽 티셔츠이다.

<노스페이스, 친환경 어글리슈즈 '헥사 네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친환경 아웃도어 어글리슈즈인 '헥사 네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족당 500ml 페트병 6개가 재활용된 100% 리사이클링 메시와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갑피(겉감)에 적용했다.

또한 인솔(안창)에는 생분해가 빠르고 속건성이 우수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하여 착화 시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기능성과 스타일도 뛰어나다.

노스페이스 헥사 네오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하이킹화인 헥사의 측면 패턴과 신발끈 구조 등의 헤리티지를 어글리 무드로 재해석했고,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착용 가능하다.

또한 가볍고 충격흡수능력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의 미드솔(중창)을 적용해 발에 전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낮췄다. 야간에는 재귀반사 소재의 직조 처리된 신발끈 고리가 야외활동에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어 안전한 보행을 돕는 한편 독특한 멋도 더해준다.

아웃도어 업계 한 관계자는 “도심을 떠나 멀리 산이나 강으로 가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이 보편적인 아웃도어의 모습이라고 여겨졌던 예전과 달리 최근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웃도어에 대한 개념 자체가 변하고 있다”면서 “거창한 아웃도어가 아닌 부담없이 가볍게고 자유로우면서도 심플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편하게 즐기는 뉴아웃도어 타깃에 집중, 그들이 지향하는 간편하지만 퀄리티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마케팅 활동을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웃도어에서도 친환경이 중요한 키워드인 만큼 자연을 생각한 착한 소비로 마음도 가볍게 스타일리시한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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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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