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슈퍼비전 실시

▲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슈퍼비전 실시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청소년동반자 및 센터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동반자 외부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청소년동반자사업은 청소년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동반자가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 정서적 지지, 심리상담, 지역자원 및 기관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복합적인 문제위기 상황에 놓인 고난도 위기청소년의 사례 지원을 위해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영재 센터장을 초빙했다.

슈퍼비전에서는 슈퍼바이저, 청소년동반자, 센터 지도자들과 함께 상담목표 및 개입 방안을 다각도에서 관찰하고 사례를 개념화해 구체적인 상담기법이 제시됐다.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면상담 위주로 진행하던 청소년동반자사업을 올해 초부터 화상상담, 전화상담, 모바일상담 등의 비대면 상담으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접근성 저하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감염증 확산 여파로 외부와 교류 없이 장시간 가정에 방치되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 안정을 얻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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