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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월영동 인근 하수예비처리장 악취 및 소음방지 대책사업 착공

기사승인 2020.09.23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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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월영동 인근 하수예비처리장 악취 및 소음방지 대책사업 착공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57 하수예비처리장의 악취 및 소음방지 대책사업을 오는 11월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57 하수예비처리장 인근 월영동에 대단지 아파트가 준공됨에 따라 주민들의 악취 및 소음에 대한 민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와 ㈜부영주택이 2019년 11월 협약을 체결해 총110억원의 사업비로 하수예비처리장 시설 및 주변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으며 2020년 10월에 실시설계 완료 예정이다.

사업은 하수예비처리장 건물 돔을 구축하고 탈취기 용량을 증설해 악취 및 소음을 방지하고 아파트와 하수예비처리장 사이에 녹색 언덕을 조성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등 2021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악취 및 소음이 줄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제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장은 “혐오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사업준공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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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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