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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이전사업 MOU체결

기사승인 2020.10.23  16: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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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이전사업 MOU체결

[경남데일리 = 강동호 기자] 합천군과 합천군의회,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은 23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합천군의회 배몽희 의장, 문창순 이사장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이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전기직업전문학교를 합천읍 서산리 일원의 4만8천평 부지에 이전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로서 전기관련 교육을 비롯한 건설기계조종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실습장과 교육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기숙사 및 부대시설 신축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합천군 및 합천군의회는 전기직업전문학교 이전을 위한 각종 인·허가 처리 등에 있어 최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민원발생 시 조정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기로 했다.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 이사회는 현재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전기직업전문학교를 조속히 합천군으로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상호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인가한 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이자 한국전력공사 지정교육기관으로서 지난 8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소재의 학교 부지가 협소해, 영남권을 중심으로 장래 확장 가능한 명소학교 설립을 위해 합천군에 학교 이전사업을 제안했다.

합천군에서는 10월 중 전기직업전문학교 설립과 관련한 관계부서 실무회의를 개최해 사업가능 여부를 사전검토하고 10월 14일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해 전기학교 유치 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문준희 군수는 “남부발전에서 추진하는 ‘합천 청정 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및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사업’ 등과 더불어 ‘한국전기직업전문학교’가 합천군에 자리잡게 된다면 전국의 전기산업의 메카로서 지역위상의 상승과 함께 지역 소멸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미래발전기반이 확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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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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