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저녁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1회 정기연주회 개최 |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오는 28일 토요일 저녁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1회 정기연주회 ‘티켓 없는 동유럽으로의 클래식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발전과 함께 더욱 높아진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은 연말을 의미 있게 마무리 하는 뜻깊은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 프로그램으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작곡가 드보르작을 일약 국제적인 스타로 떠오르게 해준‘슬라브 무곡’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첼리스트 협연자가 함께하는‘첼로와 관현악을 위한‘고요한 숲’’,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헝가리 광시곡’’그리고 드보르작의‘교향곡 8번 사장조’를 순서대로 선보이며 막을 내린다.
또한 경성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특별초빙악장과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첼로 연주자를 초청해,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시립예술단장인 강덕출 부시장은 “이번 연주회의 주제가 ‘티켓 없는 동유럽으로의 여행’인 만큼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11월의 마지막 주말,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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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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