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예산 40억원으로 약 2500여대 지원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노후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을 2022년부터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산을 추가 증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은 연식 별 차등지급하며 총중량 3.5t 미만인 경우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입 시 상한액 300만원, 3.5톤 이상인 경우 폐차차량의 배기량 또는 최대 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 구매 시 차량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건설기계 3종의 경우 규격 10%증가 이내의 신차 구매 시 최대 4,000만원까지다.
사업별 신청기간, 신청방법, 지원금액 등 상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양산시 기후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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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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