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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말 24일 오전 5명 등 11명 확진

기사승인 2021.01.24  1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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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인 24일 밤사이 6명에 이어 오전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24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부터 6명에 이어 이날 오전 5명의 확진가 추가되면서 11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기준 거제 4명과 하동, 고성에서 각 1명씩 발생한데 이어 오후 1시 기준 창원 4명과 진주 1명 등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창원 확진자 4명 중 10대 남여 2명은 기존 확진자인 1848번의 가족으로 확진됐으며, 60대 남성은 1855번의 배우자로, 50대 남성은 1846번의 동료 접촉자로 각각 감염됐다.

1846번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이 근무하는 직장 통근버스 이용자 2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확진자 4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인 1829번과 식사자리에서 접촉돼 감염됐다.

한편, 경남도는 25일 부터 재가 노인복지설 및 재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재가 노인복지센터 종사자 감염으로 인한 이용자의 감염이 발생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내 재가 노인복지시설 등 943개소 종사자 총 3만 5천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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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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