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와 연계한 치안취약지역 현장조사
진해구,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설치위한 현장조사 실시 |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와 연계하여 사업지구 내 어둡고 낙후된 치안취약지역에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것으로, 어두운 골목을 밝혀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설치예정 지역인 경화5지구와 태백2지구 내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수요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50여개의 건물을 선정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발된 안내시설물로 낮 시간에 태양광을 축전해 야간에 별도전력 없이도 안내표지의 조명을 켤 수 있으며, LED건물번호판이 설치되면 거리가 보다 밝아지고 뛰어난 위치식별 및 시인성으로 인해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와 더불어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어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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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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