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 구재봉 산불 / 경남소방본부 |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21일 오후 2시 41분께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구재봉 250m 고지 야산에서 불이 났다.
하동군은 산림청과 경남도 소속 등 헬기 7대와 공무원 600명가량을 투입해 오후 6시 현재 진압 중이라고 밝혔다.
차량진입이 불가한 지역으로 진화에 애를 먹고 있으며, 먹점마을 주민 대피령 발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불길은 6부 능선에서 정상 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군 관계자는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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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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