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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절 정신과 창원시 행정 비웃는 불법 현수막

기사승인 2021.03.01  13: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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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유보라 분양 불법 현수막 창원시 전역 부착

반도유보라 분양 불법 현수막 창원시 전역 부착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창원시는 시 전역 도로변 가로등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태극기 게양은 주말을 낀 연휴로 인해 지난 26일 일제히 게양했다.

이런 가운데 연휴를 노리고 반도유보라 아파트 분양 불법 현수막이 창원시 전역에 내걸렸다.

특히 불법 현수막은 3.1절 기념 태극기가 꽂혀 있는 게양대 아래 걸려 있어 시민들로 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는 분양대행사 또는 인근 부동산에서 불법 설치한 것인지 알 수가 없는 만큼 반도유보라 관련 기업 이미지는 엉망이 됐다.

이에 창원시는 휴일 단속을 실시했지만 또 다시 불법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단속 공무원들을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보란듯이 숨박꼭질을 하고 있다.

성산구 거주 한 유공자 후손은 "3.1절을 맞아 창원시 곳곳에는 태극기가 게양 되어 있는 아래에 반도유보라 아파트 분양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물론 분양도 해야겠지만 왜 하필이면 태극기 밑에 설치해야 하는지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창원시의 강력한 행정 지도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즉시 단속에 나서겠다"며 "법령에 의해 강력하게 법집행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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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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