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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지리산수 이제 베트남에서도 마셔요

기사승인 2021.04.22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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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수 베트남 호치민 한인 밀집지역 한인마트 및 로컬시장 진출

▲ 맑고 깨끗한 지리산수 이제 베트남에서도 마셔요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 베트남 호치민사무소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22일 호치민 고밥군 소재 이마트에서 아워홈과 함께 지리산수 오프라인 판촉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리산수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청정 지리산 물로 ㈜화인바이오가 생산하고 판매는 유통전문업체 아워홈이 맡고 있다.

2019년 베트남 첫 수출을 시작해 첫해 2만5천 달러, 2020년 5만 달러, 2021년 4월 현재 3만 달러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생수시장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신규진입 기업에게는 기회의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에 의하면 베트남 생수시장은 연매출 3억 달러에 달하는 성장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평가되며 매년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그 주요 근거로는 인구 1억 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고 수돗물 음용으로 인한 각종 사고와 소규모 업체가 무작위로 공급하는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생수와 얼음이 시장에 유통되면서 소비자 피해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청정 생수에 대한 베트남 사람들의 수요가 촉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베트남인들의 최근 트렌드로 인해 엄격한 위생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인지도 낮은 로컬 브랜드들은 외면받고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대도시 지역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믿을 수 있고 인지도 높은 한국 생수들이 점점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베트남 현지인들도 최근에는 가정과 직장에서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고 있어 앞으로 베트남 생수시장은 대안시장 영역으로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베트남 호치민사무소와 아워홈은 지금이 베트남 생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판단하고 교민 밀집 지역인 호치민시 한국마트와 대형 로컬마트를 중점 공략하기로 계획하고 이번 오프라인 판촉전을 공동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정만 호치민 사무소장은 “경남의 자랑 명산 지리산에서 솟아나는 깨끗한 물을 우리 교민과 베트남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촉전과 페이스북 영향력자를 활용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최근 경남의 새로운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딸기, 단감 등 신선과일 수출 확대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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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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