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에게는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
▲ 진주시, 가정의 달 맞아 진주사랑상품권 60억 추가 발행 |
[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 1일 진주사랑상품권 60억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되는 진주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두 가지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데, 지류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에서 구입하면 되고 4,5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각각 월 30만원의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초 출시한 진주형 배달앱에서도 결제가 가능해 비대면 결제 활성화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에게는 부담완화,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이 있다”며 “상품권 구매나 결제 시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라며 모바일 상품권으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진주형 배달앱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에 대해서는 철저한 점검도 할 계획이니 가맹점 준수사항 등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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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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