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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14개 가축시장 코로나 19 방역점검 나선다

기사승인 2021.05.06  16: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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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반사항 발생시 시정조치 등 미흡사항 지도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가축시장 방문객에 대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시장 방역점검반을 구성 및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년도 상반기 코로나19 발생으로 전국 가축시장이 2개월간 폐쇄되어 한우농가와 관련 종사자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예방하고자 방역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경남도에서는 시군 축산부서와 농협 축산사업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가축시장별 월 2~6회 개장하는 14개소를 대해 월1회 이상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소독 및 위생용품 비치 등 27가지 분야에 대한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를 대비한 방역 필요성 및 상황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축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방역 및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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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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