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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 지원에 나서다

기사승인 2021.05.06  1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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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피해 농가와 양파·마늘 수확, 하우스 철거 등 일손부족 농가지원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 19 지속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5~6월 두 달간 봄철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시작했다.

경남도는, 5월 한달 간을 중점 추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기존 양파·마늘, 과수 등 농가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겨울수박, 화훼농가 등 피해농가도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시·군, 농협에서는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하고 농촌일손돕기 희망자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재적소 중개하며 일손돕기가 필요한 농가는 추진센터에 신청하면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도는, 지난 4월에 대학생 봉사단 위더스와 협약을 맺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가에 인력 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위더스는 진주지역 4개 대한인 경상국립대, 연암공대, 진주보건대 및 한국국제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봉사단으로 보다 체계적인 농촌 인력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일손돕기 기간 중 도·시군 부서별로 1회 이상 실시하고 또한 다음달 5월 중순 하루동안 함안 겨울수박 피해농가와 함께하는 도 주관 농촌일손돕기를 함안군 월성리 일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년 봄철 양파·마늘, 과수수확, 겨울수박 시설하우스 철거 등 주요작물 영농작업 규모는 10만ha에 15만명의 인력이 소요되고 농기계와 자체인력을 제외한 2만2천여명의 인력이 부족하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외국인력 감소 등으로 적기 영농에 일손이 매우 부족하다면서 기업체·회사, 군부대, 유관기관·자원봉사단체 등 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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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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