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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나노산단,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키로

기사승인 2021.05.28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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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동서발전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공장 지붕 태양광 설치 등

밀양나노산단,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키로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민주당경남도당(위원장 김정호)이 27일 밀양시 부북면 소재 밀양나노산단 공사 현장을 찾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김태옥 한전 부사장, 조상기 동서발전 부사장, 임동희 LH 균형발전본부장, 김태완 민주당지역위원장, 민주당 밀양시의원들과 관계기관 등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호 도당위원장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밀양나노산단 부지 내 한국전력의 부지 매입 약속 이행점검과 기관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해 간담회를 주선했다.

밀양나노산단 내 한전 부지매입사업은 2014년 밀양 송전탑 건설을 둘러싸고 밀양시 주민들과 한전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자 한전이 밀양나노산단 내 약 3만평의 토지를 매입해 변전소, 자재 창고, 에너지 저장소, 유통센터 등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사업이다.

하지만, 한전은 송전탑 건설이 마무리된 후 밀양나노산단 내 부지 매입 약속 이행은 커녕 변전소 이외에 여타 사업은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다.

이에 2020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었던 김정호 국회의원이 당시 산자부 장관과 한전 사장에게 2014년 한전이 밀양시민에게 약속한 밀양나노산단 내 시설유치를 위한 부지 매입 약속을 이행하도록 촉구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내기도 했다.

밀양나노산단,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키로

간담회에 참석한 한전 관계자는 "현재까지 매입을 확정한 변전소, 에너지 저장소, 자재센터 외에 추가로 부지를 매입하는 등 총 2만5천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전의 발전자회사인 동서발전이 나노산단 내에 나머지 5천평 규모의 부지를 별도로 매입해 수료연료전지발전소 건립과 공장 지붕 태양광 발전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도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정호 도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전환정책에 부응하여 밀양나노산단을 초기단계부터 최첨단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자리매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나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고 녹지, 친수공간, 미세먼지 차단 숲 등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하고 산자부, 국토부, 환경부 등과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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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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