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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디지털뉴딜 거점’ 창원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문열어

기사승인 2021.07.28  1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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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450억원 들여 1년9개월만 개소

▲ ‘한국판 디지털뉴딜 거점’ 창원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문열어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28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에서 ‘창원산단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기업 대표 등 23명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창원산단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1호 사업인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0월 시작해 1년 9개월만에 창원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개소하게 됐다.

데모공장은 시제품 제작, 제품분석 등을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 가공/조립/검사 모듈라인을 구축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고 핵심부품·모듈·장비의 내구수명 예측 및 고장률 검증을 위한 평가·시험시스템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과 협력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단계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기업에서는 최신식 장비 활용을 통한 모듈형 생산시스템의 벤치마킹과 표준화된 스마트 제조 기술의 현장 적용을 지원받게 되고 차세대 신기술의 기술 이전과 상용화 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을 포함한 신뢰성 시험·평가·분석의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데모공장 구축사업’을 창원형 뉴딜 사업으로 이미 선정·추진했으며 창원 기업들이 신기술의 빠른 접목과 국제적 트랜드를 앞서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이 4차 산업혁명을 앞서갈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디지털혁신의 중요 거점이 되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을 기반으로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지역 기업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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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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