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8일 ~ 8월 12일까지 드림카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활동 및 사회진입활동 촉진을 지원하고자 ‘드림카드사업’ 참여자 307명을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6일간 추가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경남드림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가구소득, 졸업일자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구직청년은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을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사업 참여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지원금 수급 장기화로 인한 사회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 참여 중 취·창업한 자가 3개월간 근속할 경우 취업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지원금 200만원 중 10%에 해당하는 20만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을 돕고 도내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업시험이 연기되고 채용시장이 축소되는 등 갈수록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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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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