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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섬김과 기억하는 보훈문화 확산 기여

기사승인 2021.10.21  1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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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명예수당 지원 확대, 나라사랑 백일장 개최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보훈대상자 예우 증진을 위한 보훈명예수당 지원확대와 창원의 독립역사를 알리기 위한 나라사랑 백일장을 진행하고 있다.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10월부터 사망한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확대 지원한다.

지난 8월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10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1,400여명이 추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오는 25일 보훈명예수당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시는 매년 보훈명예수당 확대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상군경, 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특수임무유공자와 전상군경유족, 공상군경유족, 독립유공자유족, 순직군경유족, 전상군경유족 등 3,500여명에게 매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 시는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해 보훈 가족들이 창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5회 나라사랑 비대면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지역 독립역사와 애국지사들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경상남도 전 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며 공모주제는 4.3삼진독립만세운동 등 독립역사와 관련한 내용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초·중·고 참여 학생별 주제에 따라 제출된 원고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11. 16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되고 시상은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11. 17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시는 일제강점기 당시 4.3삼진독립만세운동 등 3.1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지역으로 이번 백일장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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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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