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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평등 기반 구축 조성 사업 ‘착착’

기사승인 2021.10.21  1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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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대상별 맞춤형 성인지교육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시정전반에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가치를 구현하고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신규·건축민원·공원설계·기술직·홍보물제작 담당자에게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종사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시는 오는 11월 15일 시민홀에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형 젠더 토크콘서트를 실시해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성평등 역량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에서 제작하고 있는 홍보물에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인 요소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홍보사업 성별영향평가 교육부터 시대적, 사회적 젠더문화의 다양한 이슈를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성인지 관점 제고와 평등한 시각으로 정책을 읽고 공감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의 정책 파트너인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여성회관 창원관과 비대면 zoom으로 10월 26일과 11월 1일 양일간 실시해, 생활공간에서의 젠더이슈를 파악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제안, 모니터링 등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7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돌봄노동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인권·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해 총 191명이 이수하는 등 돌봄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해 돌봄노동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창원시에서는 지난 7월 공공시설 이용 시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10월 26일 젠더거버넌스 ‘이젠더평등한 창원’과 여성친화도시공간가이드라인 만들기 간담회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개최해 공공시설에서의 불편 경험을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전문가 제안 지표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시민의 시각으로 공간가이드라인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창원시 특성이 고려된 완성도 높은 가이드라인 도출을 위해 올해는 건축물과 공원에 대한 가이드라인 연구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도시계획부문과 도시기반시설, 창원시 특화시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시의 중장기 프로젝트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행정에서 추진하는 일회성 사업만으로는 이루질 수 없다”며 “전 소속 공무원들 및 시민들에게 성평등의 가치를 더하고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파고드는 성평등정책을 추진해 2025년 3단계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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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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