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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동이 행복해 모두 행복해지는 아동친화도시 가는 길은 꽃길

기사승인 2021.10.21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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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응원 담뿍 담아 착착 준비해 창원플러스 아동친화도시 인증 앞두고 있어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2021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의견을 정책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정책과 법, 예산을 세울 때 항상 아동의 권리를 고려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는 성공적인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2019년 9월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 점검과 방향 설정을 위한 용역 실시, 관련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 구성과 활동, 아동권리 교육 등 아동친화도시로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 왔다.

또한, 부서간 정책조정 및 업무 협력방안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할 16개 부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전담부서 및 정책조정 기구를 통해 아동 의견이 창원의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참여기구와의 소통 통로도 마련했다.

아이들의 권리 대변인의 역할을 담당할 옴부즈퍼슨 3인을 위촉해 아동권리 옹호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민간기관과의 연계사업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의회‘에서 아동참여권을 증진시키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의견을 제안하는 정책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아동친화도시 붐 조성을 위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찾기 토론캠프’와 ‘2021 창원시와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글로벌나눔걷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응원과 아동·청소년의 참여로 아동친화도시로의 발걸음을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창원시는 올해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으며 신청한 심의 결과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창원시 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6차시에 걸쳐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찾기 토론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토론캠프의 주제는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대처 방안’이며 총 6차시 중 1차시와 5,6차시는 시청에서 대면토론을, 2차에서 4차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우려로 온라인으로 각각 3시간씩으로 운영하고 있다.

토론 방식은 청소년들이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 받으면서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인 하브루타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소년들이 심층토론과 분석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토론과정에 도출된 아이디어는 창원시정에 반영하게 된다.

오는 10월 23일에 토론캠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결과발표회를 가지게 되어 청소년이 생각하는 토론 결과의 아이디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창원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정착과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6km를 걷거나 달리면서 아이들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21 창원시와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글로벌나눔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월드비전 경남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천 명을 대상으로 개최하게 된다.

걷기대회는 의창구 용지호수공원, 마산합포구 임항선 그린웨이, 진해구 진해루에서 시작되며 경유지를 거쳐 최종 목적지까지 걷기를 마친 후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 완료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 기념품을 증정하고 인증샷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

물을 구하지 못해 매일 6km를 걸어야 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그 어린이들의 힘든 걸음을 멈추게 하려고 모인 시민의 걸음 하나하나가 모여 세계의 평화를 이루는 바탕이 되고 다음 세대의 새로운 희망은 물론 아동친화의 마음을 가지는데 첫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이가 있는 그 곳이 천국이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시민들도 행복한 도시이다”며 “아동친화는 물론 시민들 삶의 품격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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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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