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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어르신 치매예방 앞장

기사승인 2021.10.21  1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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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센터 개소식 개최, 경로당 한궁 보급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어르신센터를 개소하고 경로당에 한궁을 보급하며 노인여가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을 착공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 예방 강화 ‘어르신센터’ 개소식 개최 최근 치매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예방 맞춤형 복지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진해구 진해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1억3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센터를 설치하고 22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어르신센터는 치매예방 강화 노인복지기관으로 간호사 1명을 포함한 전문인력 5명으로 운영되며 인지재활 평가시스템, 체성분 분석기 등을 구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건강유지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노인돌봄서비스 제공 치매어르신 사회교류 및 활동증진 도모 지역맞춤형 치매예방 특화사업 및 지역자원 연계 지역 맞춤형 치매예방 모델 정립을 통한 커뮤니티케어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치매전조 증상이 있는 노인의 조기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병원 연계 및 기억력·인지력 강화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창원시 치매인구를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경로당 150개소에 생활스포츠인 한궁을 보급한다.

지난해 경로당 1,010개소에 한궁 보급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작년 시범사업으로 300개소에 보급한데 이어 올해 150개소, 2023년까지 전 경로당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노년층의 새로운 여가스포츠로 좁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고 과녁에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핀을 던져 고득점자가 승리하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신체건강과 치매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경로당 한궁 보급으로 어르신의 양손 균형 감각을 키우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증축공사’의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전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지난 2011년에 건립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총 4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건물 부지 내에 지상 2층, 1,526㎡의 면적을 별동으로 증축해 전체 약 6,400㎡ 규모의 지역거점형 노인종합복지관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증축건물은 그동안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의 1층을 필로티 주차장으로 설치해 부지 내 주차면수를 추가로 확보하고 이용자수 대비 협소한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노인복지공간의 확충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감사 및 경남도 계약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가 완료되면 금년 12월에 착공해 약 1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상반기부터 증축된 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그간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실버세대의 다양한 욕구충족, 문화향유, 그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인복지시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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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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