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한부모 가구 자녀에게 100만원 지정기탁
거창군통합사례관리사 김영옥, |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통합사례관리사 김영옥씨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퇴직을 앞두고 있는 김영옥 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에 지원하게 된 대상자들은 통합사례관리사로 근무하는 동안 가장 형편이 어렵고 기억에 남는 아동들로 퇴직을 기념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옥씨는 2011년 2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로 입사해 군청과 거창읍, 주상면, 웅양면 등에 근무하며 지역 내 다양한 욕구를 가진 어려운 대상자들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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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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