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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통돼지바베큐 바가지 논란...선양회 사과

기사승인 2023.03.30  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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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인근 향토음식관 부스모습 (기사내용과는 무관함)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진해군항제 기간 향토음식관에서 판매하는 통돼지바비큐가 ‘바가지’ 논란으로 말썽을 빚자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이하 선양회)가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지난 25일 오후 진해루에 설치된 향토음식관을 찾은 한 관광객이 5만원을 내고 통돼지바비큐를 주문해 먹었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고 온라인에서 비판글을 올리면서 언론에 이슈화 됐다.

그는 통돼지바비큐 사진과 함께 ‘눈탱이 맞으러 가긴 했지만 이 정도는 심하다’고 글을 게시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양은 반이고 가격은 배’라고 꼬집었다.

논란이 일자 선양회는 30일 제61회 진해군항제 음식가격·수준 등 불만 관련 입장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인터넷커뮤니케이션에서 군항제 장터음식의 비싼가격과 수준이 떨어지는 저 퀄리티 등 보도와 관련해서 풍물장터 관리부분에 있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기간 동안 장터음식점을 대상으로 가격 및 음식 질, 위생관리, 카드단말기 및 현금영수증 발부 등 전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영업점을 대상으로 철저한 감독과 지도는 물론 위배시에는 폐점 및 강제퇴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향후 진해군항제 음식점 입점시 영원히 배제토록 하겠다"며 "또한 군항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관광객들의 착한가격 및 청결한 음식을 제공하도록 캠페인을 벌리겠다"고 해명했다.

선양회는 또 "올해로 61회째를 맞은 진해군항제가 먹거리 부실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과 민원에 대하여 다시한번 사과와 사후평가를 통해 가성비와 퀄리티가 있는 업체가 입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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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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