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1일 다채로운 행사로 팬 맞이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NC 다이노스가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주말 홈경기 시리즈에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로 팬들을 맞는다.
9일은 하이트진로의 ‘켈리 데이’로 연다. 이날 창원NC파크 GATE 1 앞 가족공원을 찾으면 룰렛 이벤트 등에 참여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입장 시에는 켈리 응원타올(1,000개)과 물티슈(4,000개)를 받고, 1층 콘코스에서 열리는 시음회 행사에서 신제품 ‘켈리’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시타는 켈리 마스코트들이 맡는다. 하이트진로의 두꺼비는 심판으로 나선다. 경기 중에는 켈리와 함께하는 댄스타임과 응원타임이 열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0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D-NATION 데이로 연다.
이날 NC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230명을 창원NC파크에 초청한다.
초청받은 아동들은 선발 출장하는 NC 선수들과 스킨십할 수 있는 승리의 하이파이브 행사와 경기 후 베이스러닝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다.
승리기원 시구/시타는 초록우선어린이재단의 친선대사인 손은서 배우(시구)와 마산중학교 3학년 김재경 학생(시타)이 맡는다.
김재경 학생은 BNK경남은행과 NC가 지난해 선수단 팀 기록 연계로 쌓은 적립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금으로 지원받았으며, 현재 마산중학교 야구부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11일은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인 도구리를 만나는 ‘도구리 데이’로 연다.
이날 야구장을 찾는 팬은 입장 시 각 게이트에서 도구리 판박이 스티커(1만장)와 도구리 부채(4,000장)를 받는다. 1층 콘코스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컬러볼을 잡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구리와 캐치볼’ 이벤트와 기계 안에 든 도구리 봉제인형과 키링인형을 얻을 수 있는 ‘도구리 인형뽑기’ 이벤트가 열린다.
‘도구리 포춘살롱 체험존’을 찾으면 타로부적을 만들고, 동서남북 게임에 참여해 선착순으로 도구리 키링을 받을 수 있다.
SNS로 참여하는 이벤트도 있다. 도구리 포토존에서 도구리 스태츄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으로 도구리 유니폼과 도구리 모자를 선물로 받는다.
도구리와 관련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 뽑기 코인을 받는데, 이를 이용해 럭키드로우에 참여하면 다양한 도구리 관련 MD상품도 받을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선수와 함께하는 사인회와 미니 운동회가 열린다. 사전신청으로 선정된 팬 50명은 페디 선수와 이용준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다.
그라운드에서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주니어 다이노스들이 박민우 등 NC 선수들과 함께 ‘도구리팀’과 ‘단디팀’으로 나눠 펼치는 미니 운동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외야에서 캐치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선발로 출장하는 NC 선수들과 스킨십할 수 있는 승리의 하이파이브가 어린이 팬과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전한다.
이날 경기를 여는 시구/시포는 도구리 공식 계정 사연 신청 이벤트로 선정된 NC 가족 팬이 맡는다. 야구 전력분석가가 꿈인 전지윤 어린이가 시구, 아빠 전원중 님이 시포, 도구리 캐릭터가 시타로 NC의 승리를 기원한다.
도구리 데이 및 주말 홈경기 관련 자세한 이벤트 안내와 사전신청은 NC 다이노스 공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