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국가 사적지 방재 및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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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함안 말이산고분군 방재드론시스템 구축’ |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함안군은 지난 8일 ‘함안 말이산고분군 방재드론 시스템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안 말이산고분군 방재드론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함안군이 2022년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방재드론스테이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 같은 해 12월 착수했고 이번 달 12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함안 말이산고분군 방재드론 시스템’은 드론을 활용한 문화재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 2회 이상 정기적인 드론 비행을 통해 취득한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 비교함으로써 함안 말이산고분군 내 재난 및 재해 취약지역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방재시스템 구축으로 광범위한 구역에서 신속하고 정밀한 문화재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가야리유적, 성산산성 등 함안군 내 사적지로 범위를 확대해 문화재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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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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