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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냉해·우박 피해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기사승인 2023.09.22  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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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예비비 긴급 편성해 1722호에 35억 9,800만원 선지급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22일 냉해와 우박 피해 복구지원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농가 1,722호에 재난지원금 35억 9,800만원을 지급했다.

거창군은 지난 4월 이상 저온, 서리로 인한 냉해, 6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관내 전 읍면에 걸쳐 사과 1,195ha, 포도 37.9ha, 감자 34.7ha, 복숭아 13.4ha 등 총 1,309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피해 접수 및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농가 중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농업이 주생계수단이 아닌 농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고 1,722농가를 확정했다.

군은 8월 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냉해 피해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가 배정되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피해농가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군 예비비 34억 3,100만원을 긴급 편성해 선지급하고 이후 정산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해 추석 전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결정을 내렸다.

구인모 군수는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저온피해가 발생했고 6월에는 우박 피해까지 겹쳐 농업인들의 근심이 크다”며 “재난지원금이 피해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선지급·후정산 방식 지원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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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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