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거제 문화재 야행, 포로수용소 시간의 밤을 열다 개최 |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는 문화재청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문화재 야행을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22시에 거제 고현동 소재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포로수용소, 시간의 밤을 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볼 수 없었던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를 주제로 창작 뮤지컬 공연 펼치는데, 첫째날에는 유명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그 주인공을 맡아 진행된다.
이외에도 장목예술중학교 학생들의 개회공연, 거제 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의 예술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풍성한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내내 야경 야사 야로 야식 야시 야화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평소 유료로 이용가능하나 행사기간 동안은 오후 4시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3일간 고현터미널방면, 소노캄거제방면, 한화벨버디어 방면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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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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