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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개막...23일까지

기사승인 2024.06.21  1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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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색색의 꽃과 힐링하는 ‘한여름의 정원축제’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20일 개막식 모습

[경남데일리=권경률 기자]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월량화유(月亮花遊):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꽃과 함께 노닐다’라는 주제로 23일까지 4일간 화려한 한여름 정원축제를 펼친다.

20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람회장에서는 다양한 정원 전시, 산업 전시, 학술 행사,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부대 행사 등 풍성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주간에는 수국 꽃길, 꽃무리원, 물소리원, 우주정원, 분경야생화, 월량교(꽃다리), 국립수목원 정원특별전 등으로 아름다운 월아산의 정원을 즐길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신대호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도·시의원, 단체장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내빈 인사, 시민작가정원 시상식, 환영사 및 축사, 박람회 홍보영상 상연, LED터치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야간에는 밤 10시까지 개장하여 달빛정원의 야간경관 아래 달빛 콘서트, 야간 숲정원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대나무 숲속의 반짝이는 별빛 조명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질매재의 화려한 벚꽃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뒤덮는 수선화 등 또 한 번의 봄이 지나가고 싱그러운 여름으로 물든 월아산에는 라벤더·송엽국 꽃길, 1만 그루의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발해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박람회 주요 공간은 정원이 상징화되는 공간, 정원을 즐기는 공간, 정원을 사색하는 공간으로 구분되어 구성됐다.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정원이 상징화되는 공간에는 달빛정원, 월량교, 어린이놀이터, 정원특별전, 정원시설물전, 정원책교실 등이 마련됐다.

달빛정원은 계절 꽃묘로 연출하는 암석정원으로, 달빛 아래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월량교는 계절 꽃묘를 활용하여 박람회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정원을 즐기는 공간은 정원체험교실, 정원학술교실, 정원플리마켓, 푸드트럭, 주무대 등이 운영된다.

정원체험교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정원학술교실에서는 정원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원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정원용품과 식물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달빛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정원을 사색하는 공간은 월아다담(茶談), 소리풍경원, 풍류정원 산책, 꽃무리원 등이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월아다담은 차를 통한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차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소리풍경원은 대나무숲에 야간경관을 더해 시각적, 청각적 울림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조성된다. 풍류정원 산책은 월아선경 주제로 조성된 3개 작가정원을 소리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꽃무리원은 박람회 시즌에 피는 야생화를 파종하여 입구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경관으로 연출된다.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개막

주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원 전시도 진행된다. 작가정원, 기업정원, 시민작가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정원식물, 화분, 휴게시설, 온실 등 다양한 정원산업 제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학술 행사로는 네덜란드 수국 전문 육종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정원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연도 준비했다.

정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반려식물 상담소, 나만의 식물 차 만들기, 식충식물 체험, 다육식물 심기, 움직이는 책교실, 맨발로 숲 어싱길 산책, 정원 해설투어, 월아다담 나눔차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이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차수국 삽목체험은 직접 차수국을 삽목해 보는 체험으로, 방문객들이 식물을 가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어린이 공연, 달빛콘서트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는 야간 체류형 콘텐츠와 수국축제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낮에는 화사한 정원을, 밤에는 달빛 아래 빛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정원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화장실,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하여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달빛 밝은 월아산의 정원에서 도시민 모두 정원 나들이 하는 기분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해, 정원을 즐기면서 여유를 만끽하고 정원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행복한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진주가 정원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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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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