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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살아난 공격력으로 김포전 조준

기사승인 2024.08.09  1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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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이바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FC가 김포 원정길에 나선다.

경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포전에 주목할 선수는 사라이바다. 지난 경기에서 1골 1도움과 PK까지 유도했다.

천안전 맹활약으로 MOM 선정은 물론 25라운드 베스트일레븐과 MVP를 모두 휩쓸었다. 사라이바는 “천안전이 무승부로 끝나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고 있다. 김포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경남은 김포와 9경기에서 4승 2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포와의 통산 9경기에서 14골을 넣어 경기당 득점률이 1.56골을 기록할 만큼의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5경기에서 무려 12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유지했다.

승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은 5위이다. 현재 5위인 수원삼성과 12점차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착실히 쌓는다면 격차를 충분히 좁힐 수 있다.

한편, 경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북청주FC와 23라운드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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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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