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강소기업·공공기관 등 참여 취업-채용 지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글로컬선정 대학인 국립창원대학교서 경남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국립창원대는 11일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경남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지역 강소기업 등을 초청해 경남 최대 규모 ‘2024년 국립창원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기업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채용 상담, 직무상담 멘토링 등을 운영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등 지역 20여 개 기업 인사담당자의 현장면접과 채용 상담이 이뤄져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 및 홍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현대로템, NH농협은행 등에 근무하는 국립창원대 출신 재직 동문들의 직무상담 멘토링과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의 채용상담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취업골든벨, 퍼스널컬러, 푸드트럭 운영, 스탬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국립창원대 박정식 취업전략센터장은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지역산업을 대표하는 우수기업과 대학 간의 협력관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립창원대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