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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공원 ‘추석에는 상림에서 꽃무릇과 함께 힐링해요’

기사승인 2024.09.13  16: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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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릇, 추석 연휴 만개할 듯

▲ 함양 상림공원 ‘추석에는 상림에서 꽃무릇과 함께 힐링해요’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함양 상림공원의 꽃무릇이 한창 피고 있어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에 따르면 13일 기준 상림공원 꽃무릇이 30% 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추석 연휴인 9월 17일 이후로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꽃무릇은 꽃과 잎이 다른 시기에 피며 중부 이남에 주로 분포하는 수종으로 함양군의 경우 9월 중순 경 상림공원 산책로를 따라 붉게 꽃무릇이 피어 매년 상림공원을 방문하는 군민 및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림경관단지 내 버들마편초와 베고니아 등 아름다운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피어있어 추석 연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천년의 숲인 상림공원은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현재 공원 내 맨발산책로를 다볕당코스 및 함화루~물레방아코스 등 2개 코스를 조성해 맨발 걷기를 위해 많은 탐방객이 방문해 힐링과 심신의 치유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와 주말을 이용해 상림을 방문해 붉게 핀 꽃무릇과 함께 공원을 거닐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자연이 주는 행복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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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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