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그룹 창업주 고향·솥바위 전설 큰 관심
▲ 오태완 군수, 미국 현지 'K관광콘텐츠 리치리치페스티벌' 홍보 |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미국 현지에서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 알리기에 뛰어들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오태완 군수는 의령 농특산물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방문한 미국 LA에서 다음달 개최되는 리치리치페스티벌 홍보전에 나섰다.
오 군수는 축제 영문 팜플렛을 직접 나눠주고 축제 관련 현지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태완 군수는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군을 소개하며 부자 기운 넘치는 솥바위, 그리고 솥바위를 중심으로 8km 이내에 큰 부자가 난다는 전설과 실제 삼성 등 굵직한 기업의 창업주가 탄생해 이 전설이 현실로 이뤄졌다는 흥미로운 얘기를 전했다.
미국 현지인들은 세계 최초 '부자'를 주제로 한 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호기심을 보였고 배를 타고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를 여행하는 '부자뱃길투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이라는 축제명이 규칙적 라임 딱 맞게 떨어져 발음하기 좋고 기억하기 쉽다는 공통된 반응을 보였다.
2024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축제 슬로건을 '의령에서 부자되세요'로 정하고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솥바위와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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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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