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연수원’ 비전 선포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 개원 2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정민정)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기념식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조성룡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김도한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회장, 이진국 한텍 대표를 비롯한 내외빈 및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20년간의 부산경남연수원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기념행사로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연수원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IR페스티벌 ▲명사특강(경희대학교 오상진 교수, 뷰카시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리더십) ▲경품추첨 ▲부대행사(보물찾기·SNS참여·포토존 설치·축하멘트 선정 이벤트·케이터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지난 20년 동안 부산경남연수원을 향해 보내주신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들의 성원과 신뢰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는 찾아가는 연수원으로 더 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향상연수, CEO연수, 현장맞춤 연수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이 원할 때,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고객 친화형 연수원으로 재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경남연수원은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위치해있으며, 2004년 10월 27일 개원 이래 누적 교육생이 7만명에 달하는 지역 거점 공공 연수원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