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매화리 가지산 소천봉 끝자락에 소재한 청량사(주지 법안스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신도들의 뜻을 담은 공양미 54포(20㎏)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량사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부처님 오신 날과 연말연시에 시주로 들어온 공양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부처님의 자비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내 귀감이 되고 있다.
법안스님은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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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공태경 기자 tkkong08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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