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도심지 내 부족한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옥상녹화는 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건물 내 냉·난방 에너지 절약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매년 신청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건물에 한해 건물 종류별로 사업비 중 일정비율(대형건물 50%, 단독주택 70%)을 지원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현재 2018년 옥상녹화사업 추진대상지 중 일부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확보 및 시민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옥상녹화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옥상녹화사업’은 다가오는 6월 중 모집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산림녹지과(☎055-225-7104)로 문의하면 된다.
ad45
창원=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