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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건강한 집, 작은 틈에서부터"

기사승인 2018.07.02  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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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UP 응원프로젝트] 중앙동 펄라인 이용식 대표

펄라인 대표 이용식 씨

집을 언제나 새 집처럼 관리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매일 쓸고, 닦고 해도 화장실이나 베란다 바닥 사이사이에 생기는 곰팡이나 묵은 때를 완전히 예방하기란 어렵다. 이러한 곰팡이나 묵은 때는 사소한 것 같지만,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더러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타일과 타일 사이, 작은 틈이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소중한 보금자리가 더러워지고, 자칫 건강을 해치게 된다. 청결하고 건강한 집은 이 작은 틈에서부터 시작되는 게 아닐까? 하지만 타일 사이를 매번 청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친환경 줄눈시공이 필수다.

줄눈시공이란 타일과 타일 사이 흰색 부분인 '백시멘트'를 제거하고 균열이나 물 때, 곰팡이 등에 강한 줄눈재로 재충전하는 시공으로, 이사할 때 하는 입주청소와 함께 필수적인 시공으로 꼽히고 있다.

"매일 생활하는 공간인 집에 유해성분을 없애고, 좀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살 수 있게끔 도와드리는 게 제 일입니다."

중앙동 펄라인 이용식 대표는 4년 전부터 줄눈시공 분야에 몸 담고 있다. 원래는 창원지역에서 정비, 사진 일 등을 오래하다가 지인의 권유로 줄눈시공을 시작하게 됐는데, 다소 고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이 일이 천직인 것 처럼 잘 맞다고. 그래서일까, 그는 4년차에 벌써 대기업 일도 의뢰받을 만큼 실력을 꽤 인정받고 있다.

"집 타일 사이에 채워져 있는 백시멘트는 발암물질입니다. 친환경 줄눈시공을 하면 백시멘트를 긁어내고 몸에 유해하지 않은 물질을 채워 넣음으로써, 발암물질은 물론 아토피 유발 원인을 제거하고 특히 청소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씨에 따르면, 흔히 집 타일 사이에 기본으로 칠해져 있는 백시멘트는 발암물질인 6가크롬 등의 유해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물에 닿으면 곰팡이나 묵은 때가 생기기 쉬워 청소도 어렵고, 균열도 일어나 미세한 분진이 호흡기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친환경 줄눈시공이 각광받고 있는 것.

시공 전 (사진제공=펄라인)
시공 후 (사진제공=펄라인)

줄눈시공도 일정한 깊이로 파낸 후 균일하게 줄눈재료를 충전해야 추후에 균열이 생기지 않고 오래갈 수 있다. 그래서 이 씨는 남들처럼 기계를 사용하는 대신 조금 번거롭지만 수공구 따위로 일일이 수작업을 한다. 기계를 사용할 경우 자칫 타일에 손상이 갈 수도 있기 때문. 비록 시간과 힘은 더 들지만, 그만큼 꼼꼼하게 작업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 높아진다.

"제가 하면 반영구라는 걸 자부합니다. 타 업체에서 줄눈시공 한 것에 균열이 생겨서 제가 재작업 한 경우도 더러 있어요. 수작업으로 하면 힘들기는 하지만, 고객 분이 '사장님 너무 고맙습니다',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이런 문자를 보내오면 힘든 것도 싹 잊혀집니다."

이 씨는 향후 5년 안에 '펄라인' 간판을 단 건물에서 자신과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과 한 데 모여 함께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자세한 시공 사례는 펄라인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pel0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33
전화: 010-3854-0806
영업: 매일 09: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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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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