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경수)이 2018년 제2회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금)까지 3주 간 화․수․목·금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개 반, 120명(저학년 4반 80명, 고학년 2반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매주 화․수․목·금요일에 운영한다.
특히 도립미술관은 미술체험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해 운영기간을 한 주 늘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전시 중인 ‘플라스틱 가든’의 연계 수업으로, ‘너의 정원은 어디에 있니?’라는 주제로 상상의 정원을 창작하는 내용이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감상 활동과 작품 만들기를 통해 가장 가까운 이웃인 자연에 대해 보다 깊고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자연 생태계의 이해‧명화 속의 자연과 정원‧미술관 내 채집 활동 등을 어린이가 상상하는 정원의 단면을 압화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수업이 될 예정이다.
신청은 24일 오전9시부터 27일까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am.go.kr)를 통해 선착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립미술관 학예연구실(055-254-4633/46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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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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