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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나센터와 ‘청류 멘토링 2기’ 체결

기사승인 2018.09.24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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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희망 프로젝트

창원시는 21일 경남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꿈꾸는 희망프로젝트 ‘청류 멘토링 2기’ 체결식을 가졌다.

‘청류 멘토링’은 창원시 첫 번째 멘티 참가자로서 소설가가 꿈인 ‘김청류’ 학생의 이름을 딴 멘토링 사업이며, 기업·공직자·예술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탈북 청소년들과 1:1로 멘티·멘토를 체결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4월 16일 멘티 김청류 학생과 멘토 최영지 소설가의 1기 멘토링 체결이 있었다.

2기 멘토링에는 유치원 교사가 꿈인 이모 학생, 제빵사가 꿈인 황모 학생, 기업가가 꿈인 김모 학생, 경찰관이 꿈인 심모 학생 등 총 4명이 멘티로 참가했다.

학생들의 희망 직업을 도와 줄 멘토로 김선희 창원어린이집원장, 박용호 그린하우스 대표,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이수현 창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했다.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는 “내가 멘토로 자격이 있을까 고민했다. 이번 계기로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김선희 창원어린이집원장은 “30년 간 교사 생활 한 경험을 토대로 이론과 실무 부분을 도와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호 그린하우스 대표는 “20여 년 전 조그만 빵집에서 출발해서 80여 명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의 대표가 되었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며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창원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멘토-멘티 체결 날짜는 오늘이지만 끝은 없는 것 같다. 경찰관이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멘토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류멘토링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청류 멘토링 사업을 통해 생생한 현장 위주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시킬 뿐만 아니라, 밀착된 관계 형성을 통해 대상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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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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