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제12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개막

기사승인 2018.12.31  17:48:10

공유
default_news_ad2

- 3~6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서

제12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개막

지리산이 키워낸 명품 산청곶감을 맛볼 수 있는 제12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3~6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기간을 4일로 대폭 늘리고 다양한 곶감 체험프로그램을 더했다.

특히 첫날인 3일 오전 10시에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국내 최고 수령(630여년)의 감나무 앞에서 축제의 성공과 올 한해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가 열린다.

이 나무는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河演, 진주하씨 사직공파 문효공)이 7세(1383년)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지며 높이 13m, 둘레 1.85m에 달한다.

전형적인 토종 반시감으로 산청곶감 고종시의 원종이며 현재까지 감이 열리고 있다.

수령 630년 산청 남사예담촌 감나무

개막식은 축제 둘째날인 4일 오후 2시에 시천면 곶감유통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희망풍선널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기간인 6일까지 축제장에서는 즉석 곶감경매, 곶감OX퀴즈, 곶감요리 전시회, 감잎차 족욕 등을 비롯해 전국연날리기대회, 전국주부가요열창, 김오곤 한의사 무료진맥(5~6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곶감판매장터와 딸기, 사과, 약초 등 지리산 자락 산청군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판매장터도 열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청정한 공기와 물, 건강한 토양을 가진 지리산이 만드는 명품”이라며 “특유의 도넛 모양과 달콤하고 차진 식감은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d45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nd_ad2
ad48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7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ad4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