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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은행일하는 로봇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07.03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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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A시스템 구축…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박차

BNK경남은행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은행 업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변환)’을 위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RPA시스템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ㆍ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정형화, 사전에 규칙을 설정한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일 RPA로봇 캔비(KNB-Bot, RPA) 5대를 도입해 구축사인 ㈜인지소프트와 업무 절차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또 기업여신 심사자료 29종 추출ㆍ전행 계수속보 기초자료 50여종 추출ㆍ마케팅 동의여부 상태 점검ㆍ예탁원 기준가 조회/등록ㆍ펀드 결산ㆍ보험 청약서 기재사항 점검ㆍCSS여신 자동연장 대상건 상태 점검 및 자료 첨부ㆍ중도금 집단대출 실행 전/후 보증처리 및 자료 첨부ㆍ주요 서버 및 장비 점검 등 9개 업무를 우선 적용한다.

프로세스혁신부 배정한 부장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를 위해 RPA로봇을 집중 관리하는 RPA룸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통합 관리 환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RPA시스템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로봇자동화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RPA시스템 1차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효율성이 우수한 업무를 지속 발굴해 전사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로 하여금 직원과 고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프로세스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RPA시스템 1차 사업 추진에 따라 연간 누적 업무시간을 1만6천시간 이상 단축, 수작업 리스크 대폭 경감해 업무 효율 향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또 RPA시스템 구축 사업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가 직원의 업무 질 향상과 여유시간을 확보해 52시간 근무제 안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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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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