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야간 식당 등에 침입 금품 훔친 40대 구속

2019-08-02  10:20:18     황민성 기자

창원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식당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46)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2일 밤 12시 31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식당에서 열려있던 출입문을 통해 들어가 간이금고에 있던 현금을 훔치는 등 6월15일부터 7월9일까지 창원·부천·수원 일대의 식당 등을 돌며 9차례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탐문수사를 통해 밀양의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께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여죄를 수사 중이다.